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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강현민(안재현)이 은하원(박소담)을 이용하려 했다.
1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권혁찬 이민우) 1회에서는 다섯번째 결혼에 나선 강회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회장은 새 아내가 될 지화자(김혜리)에게 잔뜩 애정을 쏟았지만, 화자는 "손주들 걔들 별거 아니야. 뻔한 재벌 3세들"이라며 다른 마음을 품었다.
클럽에 간 현민은 "할아버지 영혼 털기 작전"이라며 계획을 꾸미고 "저 문으로 들어온 첫 번째 여자애 데리고 결혼식 간다"고 예고했다.
첫 문을 통과한 이는 다름 아닌 하원. "피자 배달 왔습니다"하고 등장해 현민을 비롯해 주변 친구들을 경악케 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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