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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삼시세끼’의 새로운 마스코트가 등장했다.
1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고창편'에서는 유해진이 반려견 겨울이와 함께 세끼 하우스에 모습을 나타냈다.
고창편의 마스코트인 오리들은 유해진, 차승원, 손호준, 남주혁이 집을 비운 열흘 동안 부쩍 자랐다. “우리 오리들은 시즌 끝나기도 전에 은퇴하겠다”는 손호준의 말이 피부로 와 닿을 정도.
이런 오리들을 위협할 또 다른 마스코트가 등장했다. 유해진이 자신의 반려견 겨울이와 함께 세끼 하우스를 찾은 것. 겨울이는 등장부터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짧은 다리에 씰룩거리는 엉덩이로 미소를 유발했다.
새식구 겨울이가 다른 식구들과 만들어내는 케미도 상상 초월. 겨울이가 시야에 없는데도 무조건 “안 돼!”라고 외치는 유해진이 웃음을 안겼고, 손호준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겨울이의 모습도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리도 빼놓을 수 없었다. 오리들은 겨울이 다가갈 때마다 혼비백산해 도망쳤다. 여기에 항상 해맑고 활동적인 겨울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
겨울이 덕에 웃음 유발 포인트도 형성됐다. 손호준은 겨울의 집을 만드는 유해진과 남주혁에게 토마토 주스를 만들어주며 집주인 행세를 했다. 이를 놓치지 않은 유해진은 일을 하러 온 사람처럼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사진 = tv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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