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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민정(렛츠런파크)이 동메달결정전에 진출했다.
김민정은 13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유도 여자 78kg 이상 패자전서 테시 사벨카울스(네덜란드)에게 한판승을 거뒀다. 잠시 후 동메달결정전을 치른다.
김민정과 사벨카울스는 경기시작 20초만에 지도를 주고 받았다. 이후 김민정이 20초 후 다시 지도를 받았다. 그러나 경기종료 2분56초전 업어치기를 시도, 유효를 얻어냈다. 2분9초전에도 업어치기로 유효를 받았다.
김민정은 경기종료 1분30초전 누르기로 절반과 한판승을 따내며 동메달결정전에 진출했다.
[김민정(파란색 도복). 사진 = 리우(브라질)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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