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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힙합그룹 M.I.B 강남이 결혼 계획을 전했다.
1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이하 '개밥남')에서 강남은 주병진에게 "집 얼마냐? 200평이면 우리 집 4개야"라고 물었다.
이에 주병진은 "결혼할 때 됐나보다. 집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거 보니까"라고 말 돌리기를 했고, 강남은 "나 올해 서른이다. 결혼해야 할 것 같다. 이제 결혼 안 하면, 이제 기회를 놓치면 김광규 형처럼 될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러자 주병진은 "어떤 스타일을 좋아 하는데?"라고 물었고, 강남은 "만날 얘기하는 건데, 라면 먹을 때 있잖냐. 일단 머리 길어야 된다. 반대 손으로 머리잡고 라면 먹는 여자. 너무 예뻐. 가슴이 막 두근두근 거려. 너무 귀여워. 그런 행동을 자연스럽게 하는 사람"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채널A '개밥 주는 남자'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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