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2' 김영희, 강철우 모텔 발언에 "자주 가봤나봐?" 냉랭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영희가 북한 출신 가상 남편 강철우의 모텔 발언에 냉랭한 반응을 보였다.

1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이하 '남남북녀2')에서 김영희와 가구점을 찾은 강철우는 신혼집 인테리어 공간에 들어서자 "모텔 느낌 나지 않니?"라고 물었다.

이에 김영희는 "모텔을 자주 가 봤나 봐?"라고 냉랭하게 말했고, 당황한 강철우는 "자주 간 게 아니고. 지방 행사 가면 모텔에서 자잖아"라고 해명하며 진땀을 뻘뻘 흘렸다.

그럼에도 김영희는 "글쎄? 모르겠는데? 뭐 또 모텔로 비유하냐?"라고 등짝 스매싱을 날렸다.

하지만 그런 김영희는 이내 "근데 모텔이랑 별반 다를 게 없지. 신혼집은 항상 뜨거우니까"라며 강철우를 토닥였다.

[사진 =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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