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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신승찬·정경은이 예선 2연승을 내달리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대한민국 여자 배드민턴 복식 신승찬·전경은은 13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중국(루오 잉·루오 유)과의 B조 예선 2차전에서 2-0(21-10, 21-14) 승리를 따냈다.
1세트를 비교적 수월하게 따낸 신승찬·전경은은 2세트 초반 다소 고전했다. 중국의 스매싱에 밀려 접전 속에 주도권을 넘겨줬다.
신승찬·전경은은 2세트 중반부터 저력을 발휘했다. 7-8서 연속 3득점을 만들어내며 분위기를 전환한 신승찬·전경은은 이후 화력이 되살아나 중국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19-14로 앞서나가던 신승찬·전경은은 중국의 실책, 정경은의 기습적인 공격을 묶어 2세트를 21-14로 마무리했다. 신승찬·전경은이 8강 진출을 확정짓는 순간이었다.
신승찬·전경은은 오는 14일 덴마크를 상대로 치르는 예선 3차전을 통해 B조 1위를 노린다.
[신승찬(좌), 전경은. 사진 = 리우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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