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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f(x) 멤버 루나의 개인채널 '루나의 알파벳'이 베일을 벗었다.
루나는 12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개인채널 '루나의 알파벳'을 개설하고 첫 번째 영상을 공개했다.
마침 이날 생일이었던 루나는 "제 생일과 '루나의 알파벳' 탄생을 기념해 촛불을 켰다"며 축하 노래를 부르며 등장했다.
영상은 루나의 집에서 셀프카메라로 촬영됐다.
루나의 가족들이 휴대폰으로 간이 조명까지 만들어 도와주며 루나의 개인채널 개설을 축하했다. 파티를 위한 치킨과 피자는 물론이고 먹다 남은 과자까지 화면에 잡혀 루나가 민망한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또한 루나의 어머니는 딸의 촬영에도 열심히 노래를 불러 루나가 "어머니 노래부르시면 안 돼요" 해 웃음을 줬다.
루나는 "'루나의 알파벳'은 A부터 Z까지 스물여섯가지 테마가 있다"며 "F는 f(x)의 많은 이야기다. 모든 이야기를 같이 나눌 것"이라고 예고했다.
"혼자 방송하는 게 어렵다"면서도 루나는 "마치 단짝친구와 침대에 누워서 얘기하는 것처럼 정말 솔직한 루나의 모습, 1%의 거짓도 없는 방송을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이날 루나는 집과 자신의 방을 공개한 데 이어 민낯까지 과감하게 공개하는 등 귀엽고 솔직한 방송을 만들었다.
'루나의 알파벳'은 매주 수, 금요일 오후 8시에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사진 = '루나의 알파벳' 영상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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