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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YG 엔터테인먼트 새 걸그룹 블랙핑크가 부상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데뷔 무대를 마쳤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BS ‘인기가요’ 사전 녹화를 마치고 대기실에 들어오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양현석은 “블랙핑크로 첫 무대를 마친 후 처음으로 너희들을 만났다”(After our first performance as BLACKPINK, after meeting you guys for the first time)는 글과 함께 ‘눈물 바다’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여 감동적인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멤버 제니는 리허설 도중 다리 부상을 당했고, 통증이 심한 상태에서도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다시 무대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YG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인기가요’ 사전 녹화 중 제니가 부상 당했습니다다. 병원에서 응급 처치받고 무대로 다시 복귀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무사히 녹화마치고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서로 부둥켜 안고 눈물흘린 비하인드가 있습니다. ‘붐바야’ 리허설 하다 발목을 심하게 접질렀는데 진통제 맞고 끝까지 마무리 했습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4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 신곡 ‘휘파람’과 ‘붐바야’ 무대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양현석 인스타그램 캡처, YG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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