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박소담, 맨발로 길거리 배회…약혼녀 코스프레 끝?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은하원(박소담)의 처연한 모습이 포착됐다.

13일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극본 민지은 원영실 연출 권혁찬 이민우) 측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로 길거리에서 배회하고 있는 하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쌀쌀한 날씨에 길거리의 모든 사람들이 긴 옷을 입고 있는데, 하원만 홀로 짧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어깨와 팔다리를 모두 드러낸 채 횡단보도 앞에 서있어 시선을 끈다. 또한 그는 신발도 없이 맨발로 길거리를 걷고 있어 결혼식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앞서 힘들게 알바를 하면서도 씩씩한 모습으로 긍정 에너지를 보여줬기에 그 답지 않게 처연하고 쓸쓸한 모습은 보는 이들을 당황스럽게 한다.

지난 방송에선 하원이 강회장(김용건)의 다섯 번째 결혼식에 현민(안재현)의 약혼녀로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하원과 함께 결혼식장에 등장했던 현민의 모습도 보이지 않아 둘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13일 밤 11시 15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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