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가 또 코치진 수술에 들어갔다.
한화 이글스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지는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코치진 개편을 실시했다.
이날 한화는 1군에 있었던 정민태 불펜코치와 신경현 배터리코치를 말소하고 계형철 육성군 총괄코치를 1군에 등록했다.
한화는 이상군 1군 메인 투수코치가 불펜코치를 맡게 되며 계형철 코치가 이상군 코치의 자리를 대신한다. 이로써 한화는 올해만 1군 투수코치가 세 차례 바뀌는 진풍경을 낳았다. 고바야시 세이지 투수코치로 시즌을 열었으나 정민태 코치로 변경됐고 이어 이상군 코치로 바뀐 뒤 이번엔 계형철 코치가 맡게 됐다.
계형철 코치는 1993년 쌍방울에서 코치 생활을 시작해 한화, 삼성, SK, LG 등을 거친 베테랑 코치로 김성근 감독과도 호흡을 여러 차례 맞췄었다.
[김성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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