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다른 슈퍼히어로들과 차별화된 닥터 스트레인지의 특성을 설명했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12일(현지시간)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마법을 쓰는 모습, 에이션트 원(틸다 스윈튼)과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의 새로운 스틸 2장을 소개하며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인터뷰를 실었다.
그는 “닥터 스트레인지는 쓰러지고, 다시 일어난다. 이것이 그를 슈퍼히어로로 만든다. 많은 사람들이 ‘무엇이 그를 슈퍼히어로로 만드는가?라고 묻는다. 그것은 ‘공중부양 망토(The Cloak of Levitation)’도 아니고, ‘아가모토의 눈(Eye of Agamotto)’도 아니다. 그것은 지구력이다.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마라톤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많이 견딘다”라고 말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언급한 목걸이 ‘아가모토의 눈’에는 6개의 인피니티 스톤 중 하나인 ‘타임 스톤(Time Stone, 타임슬립)’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혹독한 과정을 거쳐 지구 차원 내 마블 유니버스의 질서를 수호하는 소서러 슈프림(Sorcer Supreme) 자리에 오른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외과의사 닥터 스테판 스트레인지가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에 마술의 숨겨진 세계와 대체 차원들(alternate dimensions)을 발견한다는 이야기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처음으로 멀티버스(multiverse)를 다룬다. 멀티버스는 여러 가지 타임라인과 유니버스의 총합이다.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의 대체 버전이 동시에 존재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이러한 콘셉트를 소개하는 완벽한 캐릭터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유체이탈, 공간 이동 및 다양한 마법 주문을 구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술 실력도 뛰어나다.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닥터 스트레인지, 치외텔 에지오프가 모르도 남작, 틸다 스윈튼이 에인션트 원 역할을 맡았다. 매즈 미켈슨은 빌런으로 출연한다.
한국은 오는 10월, 북미는 11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