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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혜수가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서 그려진 신현수와의 키스신 비화를 소개했다.
14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청춘시대 박혜수 밀착캠 - 은재와 종열이의 꽁냥꽁냥'이 방송됐다. 13일 방송된 '청춘시대' 8회에서는 유은재(박혜수)와 윤종열(신현수)의 풋풋한 첫키스 장면이 그려졌다. V앱 영상을 통해 공개된 촬영 당시 현장모습에서 두 사람은 극중 인물처럼 실제로도 쑥스러워했다.
인터뷰에서 박혜수는 "(신현수) 오빠가 부끄러우면 귀가 빨개지는데 그날 오빠의 귀가 폭발할 뻔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키스신 촬영 뒤에는 스태프들이 "우리 막내딸을…", "종열이쪽 조명 끊어버려"를 외치며 신현수에게 장난스럽게 분노를 표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박혜수는 "촬영 감독님이나 여러분이 우리 막내는 안된다고 허락할 수 없다면서 분노해주셔서 덜 부끄러워하면서 촬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진 = 네이버 V앱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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