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이 포항과 무승부를 기록하며 올시즌 리그 2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전북은 14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26라운드에서 포항과 0-0으로 비겼다. K리그 클래식 선두 전북은 이날 무승부로 15승11무(승점 56점)를 기록하며 올시즌 치른 26번의 리그 경기서 무패를 이어갔다. 전북은 2위 서울(승점 46점)과 승점 10점차의 간격을 보이게 됐다.
울산은 수원FC 원정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울산의 코바는 이날 경기서 멀티골을 성공시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울산은 수원FC전 승리로 5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나며 11승6무9패(승점 39점)의 성적으로 리그 3위로 올라섰다.
광주는 제주 원정경기서 2-1로 이겼다. 광주는 파비오와 오도현의 연속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광주는 제주전 승리로 8승8무9패(승점 32점)를 기록하며 7위로 올라섰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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