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광복절특집, 무더위 속 집에서 볼 TV영화가 다양하다.
광복(光復) 71주년을 맞은 올해 광복절,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과 맞물려 지상파에서는 올림픽 중계를 한다. 이로써 이번 광복절 특선영화는 케이블에서만 방송, 정리해봤다.
▲ OCN, '아이언맨' 시리즈부터 '트랜스포머'까지
케이블채널 OCN에서는 오전부터 '아이언맨' 시리즈를 연이어 방영한다. 오전 4시 30분 '아이언맨', 오전 6시 40분 '아이언맨2', 오전 9시 '아이언맨3'으로 어벤져스 군단 중 아이언맨 완전 정복을 할 수 있는 기회다.
이어 오전 11시 30분에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오후 2시 10분에는 '아이언맨'의 동료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가 방송된다. 또 오후 4시 50분 '화이트 하우스 다운', 오후 7시 40분 '트랜스포머4: 사라진 시대'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 채널 CGV, 스크린으로 못 본 영화 TV로 본다
채널 CGV는 여름방학과 광복절 연휴를 맞아 다양한 영화들을 마련했다. 오전 5시 10분 '의뢰인'을 시작으로 오전 7시 20분 '표적', 오전 9시 10분 '최종병기 활'에서는 연이어 류승룡의 열연을 느낄 수 있다.
또 오전 11시 30분에는 '관상'을, 오후 2시 20분 '용의자', 오후 5시 '감시자들', 오후 7시 20분 '광해, 왕이 된 남자', 오후 10시 '아저씨'까지 다양한 톱배우들의 활약을 볼 수 있다. '관상'은 지난 2013년 약 913만명의 관객을 동원, 송강호·이정재·백윤식·김혜수·조정석·이종석 등 초호화 멀티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며 '용의자'는 올해 '부산행'으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공유의 열혈 액션이 펼쳐지는 작품이다.
▲ 슈퍼액션, 아이들과 함께봐요…'슈렉' 시리즈
슈퍼액션 채널은 오전 8시 50분 '7번방의 선물'로 광복절 포문을 연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낮에는 내내 '슈렉'을 볼 수 있다. 오전 11시 10분 '슈렉2', 오후 12시 50분 '슈렉3', 오후 2시 30분 '슈렉 포에버', 오후 4시 '장화신은 고양이'까지 '슈렉' 시리즈가 펼쳐져 가족이 모두 모여 볼 수 있다.
오후 7시 40분에는 '스파이더맨3', 오후 8시 10분 '빅매치', 오후 10시 20분 '부당거래'가 방송된다.
▲ 스크린 채널, '광복절 특집' 유일하게 마련
지상파, 케이블채널을 통틀어 케이블 스크린(SCREEN) 채널에서만 유일하게 '광복절 특집'을 마련했다. 스크린 채널에서는 광복절 특집으로 오전 5시 50분 '바람의 파이터'를 시작으로 오전 8시 10분 '협녀, 칼의 기억', 오전 10시 45분 '서부전선'이 방송된다. 특히 '서부전선'은 남한군과 인민군이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날 오후 8시에 또 한 번 방송된다. 오후 5시 25분에는 '연평해전'이 방송될 예정이다.
[영화 '서부전선'·'연평해전'·'관상'·'바람의 파이터'·'아저씨'·'최종병기활'(위), 영화 '슈렉2'·'슈렉포에버'·'장화신은 고양이'·'슈렉3'. 사진 = NEW·쇼박스·청어람·롯데엔터테인먼트·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