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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배드민턴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동근(MG새마을금고)이 예선에서 탈락했다.
이동근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단식 예선 L조 2경기에서 덴마크의 빅토르 악셀센에게 0-2(11-21, 13-21)로 패했다.
지난 13일 태국의 분사크 폰사나에게 예선 첫 패를 당하며 16강행이 어려워졌던 이동근은 이날 패배로 예선 2연패를 기록해 최종 탈락이 확정됐다.
1세트부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서비스 게임을 지키지 못해 리드를 내줬고, 연속 실점하며 한 때 점수 차가 11점까지 벌어졌다.
1세트를 11-21로 패한 이동근은 2세트에서도 좀처럼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초반 연속 실점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빼앗겼고, 13-21로 세트를 22분만에 내줬다.
[이동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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