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안슬기(SH공사)가 42위를 차지했다.
안슬기는 15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일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육상 여자 마라톤서 2시간36분50초로 42위를 차지했다. 하프 지점을 1시간16분24초, 54위로 통과한 안슬기는 이후 스퍼트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40km지점 통과 때 39위까지 뛰어올랐으나 42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임경희(구미시청)는 2시간43분31초로 70위를 차지했다. 하프 지점을 1시간16분23초, 53위로 통과하며 안슬기와 비슷한 페이스를 보였으나 30km 지점 이후 뒤처졌다. 40km를 66위로 통과한 뒤 70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제미마 젤라겟 섬공(케냐)이 2시간24분04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은메달을 차지한 으니스 젭키루이 키르와(바레인, 2시간24분13초)에게 단 9초 앞섰다. 동메달을 따낸 마레 디바바(에티오피아, 2시간24분30초) 포함 5명의 선수가 2시간24분대를 찍을 정도로 초접전이었다.
김혜송(북한)이 2시간28분36초로 북한 신기록을 세우면서 10위에 올랐다. 김혜경(북한)도 2시간28분36초로 11위를 차지했다. 김금옥(북한)은 2시간38분24초로 49위를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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