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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배연주(KGC인삼공사)가 예선 2연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배연주는 15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센트로 파빌리온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단식 I조 예선 2차전서 외즈게 바이락(터키)에게 2-0(21-11 21-7)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둔 배연주는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배연주는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1세트 초반부터 여유있게 앞서갔다. 11-5로 리드를 잡은 뒤 드롭샷, 하프 스매시 등으로 바이락을 흔들었다. 랠리 상황서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바이락의 범실을 유도했다. 1세트를 21-11로 마무리했다. 단 15분만에 끝냈다.
배연주는 2세트도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초반부터 11-2로 앞섰고, 이후에도 추격을 허락하지 않으면서 21-7로 마무리했다. 단 28분만에 완승했다.
[배연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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