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강정호(피츠버그)가 큼지막한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16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5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무안타에 그치던 강정호는 피츠버그가 7-3으로 앞선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섰다. 상대는 구원 등판한 조쉬 필즈.
강정호는 볼카운트 1-0에서 필즈의 2구를 공략했고, 이는 좌중월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솔로홈런이 됐다. 비거리는 139m. 2경기 연속 홈런이자 강정호의 올 시즌 13호 홈런이었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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