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미국 수영대표팀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시내서 무장괴한에게 강도를 당했다.
미국올림픽위원회(USOC)는 “라이언 록티 등 2016 리우올림픽에 참가한 미국 수영선수 4명이 15일(이하 한국시각) 리우 시내에서 무장한 남성들로부터 강도를 당했다”라고 밝혔다.
패트릭 선더스키 USOC 대변인에 따르면, 남자 계영 800m 금메달리스트 록티를 포함해 군나르 벤츠, 잭 콩거, 제임스 페이건 등 수영선수들이 리우 남부 시내에서 열린 프랑스 대표팀의 환대 행사에 참가한 뒤 택시를 타고 선수촌으로 돌아오던 도중 사고를 당했다.
무장 경찰을 사칭한 괴한들이 택시를 세웠고 선수들에게 돈과 개인 소지품을 내놓으라고 총을 겨눴다. 결국 선수들은 현금과 신용카드를 모두 빼앗겼다.
록티는 미국 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강도의 요구를 거부하자 그 중 한 명이 내 머리 쪽으로 총을 겨누며 위협했다. 다행히 휴대폰과 신분증은 빼앗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사건 후 선더스키 대변인은 "선수 4명은 모두 안전하다. 브라질 당국 조사에 협조 중이다"라고 이들의 소식을 전했다.
[라이언 록티.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