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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팝스타 아델이 ‘2017 슈퍼볼’(2017 Super Bowl Halftime Show) 공연에 서지 않기로 했다.
14일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아델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진행된 자신의 콘서트에서 “슈퍼볼 공연 섭외를 받았지만 궁극적으로 거절했다”고 고백했다.
아델은 “’슈퍼볼’은 우선 음악 행사가 아니다. 난 춤을 추거나 다른 것을 할 수 없다”고 덧붙이며 거절한 이유를 덧붙였다.
최근 슈퍼볼 하프타임쇼 조직위윈들이 티켓 파워를 갖춘 아델을 무대에 세우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 불발됐다.
한편 2017 슈퍼볼은 미국 프로 미식축구 네셔널 리그전으로, 미국 내 가장 큰 스포츠 행사다. 하프타임 쇼에는 실력과 인지도를 갖춘 아티스트만 참석할 수 있다. 그간 비욘세, 브루노 마스 등이 오른 바 있으며 오는 2017년에는 아델, 브리트니 스피어스 퀸과 아담 램버트,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거론되기도 했다.
[사진 = AFP/BB NEWS]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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