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가수 권진아가 고척스카이돔 마운드에 선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가수 권진아를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마운드에 오르는 권진아는 "시구자로 초청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처음 하는 시구라 많이 긴장된다. 공이 제대로 날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시구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진아는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에 출연해 처음 얼굴을 알렸고, 지난 7월 '여기까지'를 발표, 음원 사이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레이디스 데이'를 맞이해 현장 예매를 하는 여성 관중들에게 내야석 3층과 4층 지정석을 2천원 할인해 준다.
또 경기 전 B게이트에서는 리안헤어 디자이너들이 헤어스타일링을 비롯해 동글이 메이크업, 페이스 페인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6일 넥센-롯데전에서 시구하는 권진아. 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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