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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림픽 3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하는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리우올림픽에서의 성적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볼트는 15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이네루 마라카낭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육상 100m 결승에서 9초81을 기록하며 금메?퓽 차지했다. 볼트는 육상 100m 올림픽 3관왕에 성공했다. 리우올림픽서 남자육상 200m와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노리는 볼트는 올림픽 3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볼트는 15일 리우올림픽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올림픽 남자 육상 100m 3연패를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볼트는 "몇몇 사람들은 내가 불멸의 존재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두개의 메달을 더 획득해 불멸의 존재가 되겠다"고 전했다.
남자 육상 100m 세계기록(9초58)을 보유하고 있는 볼트는 "오늘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달성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나는 더 빨리 달리는 것을 기대받았지만 금메달을 차지한 것에 행복하다. 내가 해야할 일을 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볼트는 100m 준결승전에선 올시즌 자신의 최고기록인 9초86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볼트는 "준결승전을 마친 후 컨디션이 매우 좋다는 것을 느꼈다"며 자신감이 충분한 상황에서 결승전에 임했다고 밝혔다.
[사진 = AFPBBNews]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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