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인지(하이트진로)가 잃어버린 골프백을 되찾았다.
전인지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골프백을 되찾았다"라고 밝혔다. 그는 17일 오후에 시작하는 2016 리우올림픽 여자골프에 출전한다. 그러나 15일 미국을 떠나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국제공항으로 입국할 당시 항공사의 실수로 골프백을 받지 못했다.
그래도 전인지는 위기를 넘겼다. 항공사 측이 하루 뒤에 골프백을 전달해주겠다고 약속했고, 실제 16일 골프백을 받았다. 결국 전인지는 리우 올림픽 골프코스(파71, 7128야드)에서 적응훈련을 한 뒤 17일 1라운드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전인지는 1라운드서 니콜 브로치 라센(덴마크), 폴라 레토(남아프리카공화국)와 함께 오후 7시52분에 티오프한다.
[전인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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