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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16일 방송은 '말복특집! 폭염엔 방캉스' 특집으로 진행돼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경리, 배드키즈의 루아, 배우 박재민, 개그맨 김준호 등이 출연했다.
경리는 함께 출연한 김준호에 대해 "징그럽다"며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키스신을 재연해 웃음을 줬다. 연예계 '섹시 톱3'를 묻는 질문에 당당히 "내가 1위"라며 "현아가 2위, 설현이 3위"라고 했다. 과거 남자친구의 이니셜을 묻는 질문에 경리는 고민하다 'H'라고만 짧게 답했다.
루아는 "첫 예능 출연"이라며 의욕이 남달랐다. 경리를 향해 "큐티 섹시이던데, 전 섹시 큐티, '섹큐'"라며 도발적인 춤을 선보였다. 자신을 '은수저'라고 소개하며 "아버지가 임대업 하신다. 건물이 여러 개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박재민이 곧바로 "널 좋아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박재민은 식스팩을 당당하게 공개하며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다. 물구나무서기까지 거뜬히 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남다른 지식도 뽐냈으며, 개인기로는 한국과 미국의 '헌팅' 스타일을 비교해 보여줬다. 지금은 4년 째 절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김준호는 엉뚱한 양말 패션으로 초반부터 웃음을 터뜨렸다. 박재민의 '헌팅' 개인기는 은근슬쩍 자신의 것으로 만드려고 해 MC들의 지적을 받았다. 파격적인 뒤태 사진으로는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만들기도 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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