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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가수 장우혁이 엉뚱한 중국어로 야망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는 죽음의 B조가 두 번째 개인 공연으로 경연을 펼쳤다.
이날 MC 조세호는 오프닝서 영어를 남발했고, MC 성규는 조세호에 "왜 갑자기 영어를 하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조세호는 "우리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열두돌'들이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분명히 우리 프로그램들도 해외 팬들이 관심을 가질 것이다. 성규 씨도 일본에서 활동하지 않냐"라고 답했고, 성규는 "일본, 중국 등등 여기저기서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3개 국어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조세호는 패널로 출연한 천명훈에 "그룹 NRG가 해외 활동을 많이 했다. 중국 분들께 인사를 드려라"라고 제안했고, 탁재훈은 "거의 다 모를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장우혁은 "중국 하면 장우혁이다"라며 견제했고, 천명훈은 "H.O.T. 가 중국에서 활동할 때 유일하게 우리와 숙명의 라이벌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우혁은 천명훈에 "그랬어? 우리는 생각도 안 했다"라며 의아해했다.
또 천명훈과 장우혁은 중국어 실력을 자랑했고, 장우혁은 중국어로 "사랑합니다. 돈 주세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 JTBC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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