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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라샤 탈라카제(조지아)가 세계신기록을 새로 쓰며 금메달을 따냈다.
탈라카제는 17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센트로 파빌리온2에서 열린 역도 남자 +105kg 결승에서 총 473kg을 들어 올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지아가 리우올림픽에서 획득한 첫 번째 금메달이다.
인상 1차 시기에서 205kg에 성공한 탈라카제는 2차 시기(210kg), 3차 시기(215kg)도 계속해서 들어 올리며 기세를 이어갔다. 탈라카제는 이어 용상에서도 1차 시기(242kg), 2차 시기(247kg)에 성공하며 일찌감치 금메달에 다가갔다.
탈라카제는 이어 내친 김에 용상 3차 시기에서 258kg까지 들어 올리는 괴력을 뽐냈다. 덕분에 탈라카제는 총 473kg을 기록했고, 이는 올림픽을 넘어 세계신기록으로 집계됐다.
탈라카제에 이어 고르 미나스얀(아르메니아, 총 451kg)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동메달은 이라클리 투르마니제(조지아, 총 448kg)가 차지했다.
[라샤 탈라카제.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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