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곡성'의 나홍진 감독과 친분을 과시했다.
연상호 감독은 17일 오후 영화 '서울역' 개봉 기념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나홍진 감독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나홍진 형님께서 '부산행'의 흥행을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먼저 전화통화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라며 "앞으로 3년간 술을 사라고 했다"고 말했다.
나홍진 감독에게 조언을 받기도 했다. 연상호 감독은 "나홍진 형이 내가 아무래도 첫 실사 데뷔를 함과 동시에 '부산행' 같은 큰 규모의 영화 연출을 처음 맡다 보니 걱정을 하더라"라며 "정신력을 강하게 키우라고 했다"고 전했다.
[연상호·나홍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