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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리우데자네이루 안경남 기자] ‘브라질 스타’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온두라스전에서 경기 시작 10여초만에 폭풍 선제골을 터트렸다.
브라질은 18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축구 준결승을 치른다.
브라질은 4강에서 콜롬비아를 꺾었고, 온두라스는 한국에 승리했다.
예상보다 선제골이 이른 시간 터졌다. 네이마르가 상대 수비의 공을 가로챈 뒤 경기 시작 10여초만에 온두라스 골망을 갈랐다. 이는 올림픽 역대 최단시간 득점이다.
득점 과정에서 넘어진 네이마르는 들것에 실려나왔지만 곧바로 경기장으로 다시 들어갔다.
8만여 브라질 팬들은 네이마르의 이름을 부르며 에이스를 찬양했다. 현지 외신 기자들도 "브라질이 빨리 골을 넣어서 쉽게 경기를 풀어갈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편, 브라질과 온두라스 경기는 전반 현재 브라질이 1-0으로 앞서 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knan0422@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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