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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한국 탁구 영재 장한재가 중국 탁구 영재 리하오텅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초등 탁구 단식 경기가 펼쳐졌다.
제작진은 한국 곳곳을 뒤져 국내 초등부 랭킹 1위인 충남 아산 남성 초등학교 탁구부 장한재를 한국 대표로 선정했다.
이어 중국으로 건너가 2016 중국전국대회 단식 2위, 베이징에서 상을 휩쓰는 영재인 하이띠엔 체육학교 탁구부 리하오텅을 중국 대표로 선정했다.
이에 경기를 갖게 된 장한재와 리하오텅. 장한재는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드라이브로 장신인 리하오텅을 11:7 1세트 승리. 2세트도 11:5로 승리. 3세트도 11:5로 승리를 거뒀다.
대한탁구협회 여자대표팀 코치 석은미는 장한재의 승인으로 "리하오텅 선수의 강한 회전 드라이브 경쟁력을 장한재 선수가 아주 편안하게 받아들이면서 리하오텅 선수가 전혀 힘써보지도 못했다"고 평했다.
[사진 = 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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