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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셰프 오세득이 단골 집의 촬영 거부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17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 TV '원나잇 푸드 트립'에서는 8주간 배우 최우식, 방송인 양정원, 셰프 오세득, 가수 돈스파이크의 팔도유람 먹방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배우 최우식은 미래 여자 친구를 겨냥해 가평을, 양정원은 평창, 오세득은 제주도, 돈스파이크는 통영을 찾았다.
이어 가평서 닭갈비 치즈 퐁듀 음식점을 방문한 최우식은 음식이 나오자 "숯불에 닭갈비를 처음 구워 먹는다. 잣이 들어간 치즈도 처음 먹는다. 장난 아니다"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고, 닭갈비에 치즈를 곁들여 먹으며 "어마어마하다. 치즈 때문에 양식을 먹는 거 같다. 고급 지다. 여성 분이랑 오면 대박 난다"라고 감탄했다.
특히 최우식은 닭갈비 폭풍 먹방을 선보이다 얼굴에 붙은 늘어진 치즈에 당황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도장받기에 선두를 달리던 오세득은 촬영을 거부하던 단골집에 당황했고, 결국 단골집 사장님은 오세득의 부탁에 "일단 들어와라"라며 촬영에 응했다.
오세득이 찾아간 맛집은 바로 제주도 돼지 두루치기였던 것. 오세득은 자신만의 레시피로 두루치기 맛있게 먹는 팁을 공개했고, 제작진은 오세득에 "셰프님이 말하시는 대로 다른 테이블 손님들이 따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오세득은 특유의 아재 개그를 선보이며 맛 표현을 해 폭소케 했고, 도장받기 미션에 돈스파이크와 공동 1등을 거머쥐었다.
['원나잇 푸드 트립'. 사진 = 올리브 TV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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