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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MC 신동엽이 "호송차를 타본 사람?"이라고 묻는 질문에 손을 들었다.
17일 방송된 케이블 TV E채널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기자들 3'에서는 의료인 폭행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국제부 기자는 "중국에서는 의료인 폭행 사건이 하루에 2만 건이 넘는다. 환자의 보호자가 수술 중이던 의사를 망치로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신동엽은 패널들에 "구급차를 타 본 적이 있냐"라고 물었고, 김정민은 "나한테 저혈압이 있는 걸 모른 채 사우나에 간 적이 있다. 사우나를 하고 샤워실로 향하다가 그대로 기절했다. 이모님들이 내 몸을 대충 덮어서 위기를 모면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신동엽은 김정민에 "크게 안 다쳐서 다행이다"라고 말했고, 김태훈을 노골적으로 쳐다보며 "경찰차 타 본 사람?"이라고 물어 당황케 했다.
그러자 레이디 제인은 신동엽에 "왜 김태훈 씨 보면서 물어보냐"라며 의아해했고, 김태훈은 신동엽에 "그럼 호송차 타본 사람?"이라며 반격에 나섰다.
이에 신동엽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호송차를 타봤냐"라는 질문에 손을 들어 폭소케 했다.
['용감한 기자들 3'. 사진 = E채널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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