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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 곽경훈 기자] 여자 태권도 김소희가 18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여자 -49kg급 8강에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소희는 세계랭킹 2위인 파니팩 웅파타나키트(태국)에게 2-4로 뒤지고 있다가 3회전 4초를 남기고 머리공격을 성공시키며 6-5로 역전승을 거뒀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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