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18~19일 열리는 KIA와의 홈 2연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8일은 버커루와 함께 하는 레이디스-청바지데이로 청바지를 착용하고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현장 매표소에서 입장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입장객을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를 통해 버커루에서 제공하는 청바지 교환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시구 및 애국가는 중국 대표 노래 ‘첨밀밀’로 유명한 다문화 가수 헤라가 맡는다. 헤라는 16년전 중국에서 귀화 후 현재 다문화가정 및 다문화 예술인에 대한 지원 활동에 힘쓰고 있다.
또한 롯데 사회공헌활동 일환인 ‘체리테이블’ 좌석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소외계층 340명을 야구장에 초청해 야구관람을 지원한다.
19일에는 유니세프데이를 진행한다. 이날 시구 및 시타 행사에는 경남 양산 출신의 성악가 엄정행 테너와 유니세프 정기후원아동인 수미초등학교 전윤빈 어린이가 나선다. 또, 엄정행 테너는 롯데의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로 가곡 ‘희망의 나라로’를 부를 예정이며 은가비중창단과 유니세프 어린이봉사단이 애국가를 제창한다.
한편, 롯데는 2011년부터 6년 연속 유니세프를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금요일 홈경기를 통해 유니세프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가난과 사회적 차별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동남아 지역의 학교 건설, 장애 어린이 교육 지원 등을 펼치는 ‘Schools For Asia’ 캠페인 기금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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