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 베어스는 21일 잠실에서 펼쳐지는 NC와의 홈경기에 가족 팬들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인 '베어스 데이(BEARS DAY)'를 실시한다.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베어스 데이는 가족팬들을 겨냥한 고객 세분화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홈경기에 진행하는 두산 베어스의 대표 ‘데이 이벤트’이다.
이날 선수단은 베어스 데이 특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 경기에 앞서 오후 4시 30분부터는 야구장 중앙출입구 옆에서 박건우, 이현호의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사인회에 참가를 원하는 팬은 19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된 팬은 행사 당일 1루 안내데스크에서 신분증을 확인한 후 사인회 참가권을 받으면 된다.
경기 전 1루 응원단상에서는 베이스데이 특별 이벤트가 마련됐다. 오후 5시부터 15분간 치어리더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치어리더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이어 참가 신청을 한 가족팬을 대상으로 응원단상 오락게임을 실시, 각종 상품권을 증정한다.
오후 5시 35분부터 야구장 외야 그라운드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팬 대상으로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를 실시한다. 그라운드 캐치볼 이벤트는 부모를 동반한 어린이 팬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 팬은 반드시 운동화와 글러브, 야구공을 지참하고, 1루 외야 1-5문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베어스 데이를 맞아 베어스클럽 회원 대상으로 입장권(블루지정석 이하) 50% 할인을 비롯해 구단 상품 할인 판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베어스 데이 특별 팬서비스로 푸짐한 상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두산 베어스데이.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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