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태풍이 지나가고'(배급 티캐스트)가 흥행 감사 땡큐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태풍이 지나가고'는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한 채 유명 작가를 꿈꾸는 사설탐정 료타가 태풍이 휘몰아친 밤, 헤어졌던 가족과 함께 예기치 못한 하룻밤을 보내며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올해 100개 미만으로 개봉한 다양성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7만 관객을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보다도 빠른 스코어로 신기록을 달성하며 태풍처럼 강력한 흥행 돌풍 중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땡큐 포스터는 태풍이 휘몰아친 날 우연히 모이게 된 가족들과 하룻밤을 보낸 할머니 요시코가 아들, 며느리, 손자를 배웅하는 가슴 뭉클한 명장면과 함께 영화를 본 후 감동을 받은 관객들의 진심 어린 리뷰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 '태풍이 지나가고' 땡큐 포스터. 사진 = 티캐스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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