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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손연재(연세대)의 구체적인 예선 일정이 나왔다.
리우올림픽 홈페이지는 19일 밤 10시20분(이하 한국시각)부터 시작하는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의 구체적인 스케줄을 업데이트했다. 손연재는 18일 밝혀진대로 26명의 선수들 중 10번째로 연기를 소화한다.
연기 순서도 공개됐다. 밤 10시20분에 시작하는 로테이션1서는 볼을 연기한다. 그리고 밤 11시50분에 시작하는 로테이션2서는 후프를 연기한다. 20일 새벽 2시50분에 시작하는 로테이션3서는 리본을 연기하고 새벽 4시20분에 시작하는 로테이션4서는 곤봉을 연기한다.
로테이션 1~4서 26명 선수들의 연기 순서는 바뀌지 않는다. 손연재는 계속 10번째로 연기한다. 볼, 후프, 리본, 곤봉 합계점수가 상위 10위에 들면 21일 새벽 3시20분에 시작하는 개인종합 결선에 참가하게 된다. 개인종합 결선서 또 다시 네 종목을 한 차례 더 연기하고 점수를 합산해서 메달 색깔을 가린다.
손연재는 상파울루에서 전지훈련을 할 때부터 개인종합 예선과 결선에 맞춰 컨디션 조절을 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입성 이후에도 마찬가지다. 객관적인 경쟁력을 감안하면 이변이 없는 한 상위 10명이 치르는 결선 진출은 유력하다. 결선에 올라가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손연재. 사진 = 리우(브라질)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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