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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최민수가 비상금을 들켰다.
18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선 강주은이 소파를 바꾸자고 하자 최민수는 "안 돼" 하고 말렸다. 강주은은 "소파 산 지 22년 됐다"고 강경했다. 최민수는 아이들의 추억이 깃든 소파를 바꾸기 아쉬워했다.
하지만 실상은 달랐다. 최민수는 제작진에 "말 못할 이유가 있다. 알면 다친다"며 민망한 웃음을 터뜨렸다.
사실은 강주은이 청소를 하던 중 소파 커버를 벗기자 그 안에서 최민수의 비상금을 발견한 것. 강주은은 최민수의 비상금을 모으더니 "80만원이 넘는다. 이걸로 소파 새로 사야겠다"며 기뻐해 웃음을 자아냈다. 뒤늦게 소파가 사라진 사실을 안 최민수는 당황해 진땀을 흘려야만 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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