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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북한 김은향이 여자 다이빙 10m 플랫폼 결승에 진출했다.
김은향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리아 렝크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다이빙 10m 플랫폼 준결승에서 343.70의 점수를 기록했다.
준결승 18명 중 5위를 기록한 김은향은 12명이서 메달을 겨루는 결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예선서 저조한 기록(18위)으로 준결승 막차를 탄 김은향은 개인 최고기록을 세우며 메달 도전에 나섰다.
김은향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부터 이번까지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경험한 북한의 다이빙 핵심 자원이다. 이 종목에서는 2008년 16위, 2012년에는 13위를 차지했다.
한편, 준결승 1위는 전통의 다이빙 강호 쓰야제(중국)가 차지했다. 389.20의 점수를 기록해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은향. 사진 = AFPBBNEWS]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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