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마이데일리 = 리우데자네이루 안경남 기자] ‘체조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최종 리허설을 마쳤다.
손연재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 아레나에서 약 36분간 포디움 훈련을 진행했다.
포디움은 대회 시작 전 경기가 실제로 열리는 무대에서 연기를 펼치는 최종 리허설이다.
처음으로 경기가 열리는 무대에서 훈련을 실시한 손연재는 공, 곤봉, 리본, 후프 순으로 기술을 점검했다.
손연재는 리표르도바 코치와 수시로 대화를 나누며 실수한 동작을 수정했다.
최종 리허설을 마친 손연재는 이날 오후 별도 훈련 없이 휴식을 취한 뒤 다음날 열리는 리듬체조 예선에 출전한다.
현지시간으로 오는 19일부터 진행되는 리듬체조 예선은 모두 26명이 출전한다. 전체 10위 안에 들어야 결선 무대에 진출한다.
손연재는 4년 전 런던 대회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결선에 올라 5위를 기록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