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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김미화가 자신을 닮은 셋째딸이 할리우드 배우가 되길 바랐다고 고백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셋째딸의 UCLA 졸업식에 참석한 김미화와 윤승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졸업식 후 셋째 딸의 진로상담을 하던 김미화는 "엄마가 너를 쿵푸 가르쳐, 영어 회화 가르쳐"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러니까 할리우드에 주연은 아니라도 조연배우 정도로 생각해서 돈 좀 당기려고 했더니. 너무 너 엄마 말을 안 듣더라. 너 눈 찢어졌지, 코 낮지, 들렸지 콧구멍"이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셋째 딸과 윤승호는 김미화의 바람과는 달리 미국에서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을 원했고, 한국에 와서 일하기를 바랐다.
[김미화 가족. 사진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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