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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승민 일문일답, "눈빛이 따뜻한 행정가 되겠다"

시간2016-08-19 04:27:03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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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리우데자네이루 안경남 기자] ‘탁구 신동’에서 한국인 두 번째 ‘IOC 선수위원’에 당선된 유승민(34,삼성생명 코치)이 따뜻한 눈빛으로 선수들을 포용할 수 있는 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유승민은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수촌 내 프레스룸에서 발표한 선수위원 투표 결과 후보자 23명 중 2위를 차지해 상위 4명에게만 주어지는 IOC 선수위원에 선출됐다. 임기는 8년으로 2024년까지다.

유승민은 총 5815표 중 1544표를 획득해 1603표를 얻은 펜싱의 브리타 하이데만(독일)에 이어 2위로 당선됐다. 3위는 수영의 다니엘 지우르타(헝가리), 4위는 육상 장대높이뛰기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가 차지했다.

유승민의 IOC 선수위원 당선은 한국인으로 두 번째다.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2008년 처음으로 당선됐다. IOC 선수위원은 이번 올림픽에 참가한 전체 선수들을 대상으로 지난 달 24일부터 17일 자정까지 진행됐다.

당선 직후 체육회 사무실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가진 유승민은 “응원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기쁘기도 하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결과다. 유승민은 유력한 후보가 아니었다. 하지만 현지에서의 피나는 노력으로 결과를 뒤집었다. 유승민은 “발로 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선수들을 기다리며 인사를 했다. 진심으로 선수들을 대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은 이제 행정자로서 인생 2막을 열게 됐다. 그는 “선수 유승민이 눈빛이 날카로운 사람이었다면, 행정가 유승민은 눈빛이 따뜻해서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사람이다”고 했다.

다음은 유승민 일문일답.

--IOC 선수위원에 당선 된 소감은

“응원해준 분들께 감사하다. 너무 떨려서 결과장에 가지 못했다. 메시지로 전달 받았다. 기쁘기도 하지만 책임감이 무겁다.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서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뛰겠다”

--유력한 후보가 아니었다. 역전 비결은 무엇인가

“발로 뛰는 게 중요했다.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선수들을 기다렸다 인사했다.. 어떤 선수는 항상 같은 자리에서 자신을 맞아줘서 투표를 해줬다고 하더라. 진심으로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부담은 없었나

“기대를 안 해줘서 오히려 부담감이 없었다. 한국에서 올 때부터 어려울거란 전망을 들었다. 그때마다 응원해준 가족과 친구들에게 힘을 얻었다. 그래도 대한민국 대표로 나왔기 때문에 어설프게 선거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하루가 정말 길고 외로웠다. 끝나고 나니까 기분이 좋다”

--몸살 등으로 고생했다고 들었다

“크게 아프진 않았다. 8월 5일이 생일이었는데 그날 아침에 벌을 쏘였다. 다행히 의료진이 잘 치료해줘서 회복하고 유세를 이어갔다. 긴장을 많이 했다. 어제 모처럼 코리아하우스가서 맛있는 한식을 먹었다”

--ICO위원으로서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있다. IOC 위원으로서 해야할 책임감이 있다. 무엇보다 개인의 영광을 떠나서 선수들을 위해서 일을 하고 싶다. 선거를 하면서 선수들 각자의 고민을 들었다.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ICO 위원이 되겠다”

--선수들에게 왜 나를 뽑아줘야 한다고 했나

“은퇴해서 시간이 많다고 했다(웃음) 너희를 만날 시간이 많으니 뽑아달라고 했다”

--IOC 위원으로서 첫 일정은 무엇인가

“21일 미팅을 하고 폐막식 참석한다. 그때부터 공식 일정이 시작된다. 카드도 IOC 위원으로 바로 바뀌었다. 아직 정신 없어서 공식 일정 자세히 모르겠지만 체육회와 상의하고 결정하겠다”

--2004년 금메달을 땄고 2016년 IOC 선수위원이 됐다

“2004년에는 든든한 응원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비행기타고 혼자 와서 아무도 도와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모든 걸 혼자 처리하는 룰이었다. 솔직히 하루가 너무 길었다. 힘들었다. 2004년이 기뻤다면 지금은 울컥했다”

--IOC 선수위원에 도전하게 된 동기는

“런던 대회때 세대교체라는 쓴소리를 들으면서도 도전했던 이유는 IOC 선수위원 때문이었다. 2004년에 문대성 위원과 방을 같이 썼는데 그때부터 꿈을 가졌다. 그러나 장미란, 진종오 선배가 자주 거론되면서 자신이 없었다. 그러나 주변의 조언으로 다시 힘을 내고 재결심했다”

--8년 뒤에 어떤 선수위원으로 기억되고 싶나

“8년 뒤에 정말 열심히 해서 정식 멤버가 되는 꿈을 꾸고 있다. 선수위원하면서 명암만 위원이 아닌 실질적으로 업무 잘해서 인정받고 싶다”

--인생 제 2막이다. 선수는 유승민은 누구였고 행정가 유승은 어떤 사람이고 싶나

“선수 유승민이 눈빛이 날카로운 사람이었다면 행정가 유승민은 눈빛이 따뜻해서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사람이다”

--전체 2위라는 결과는 어떻게 받아들이나

“선거를 하면서 다른 후보자들도 너는 받을 만한 자격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힘을 얻었다. 운도 따라줘야 했다. 마지막까지 예측을 못했는데 2위라는 결과가 나와서 조금 놀랐다”

--룰이 어떻게 제한적이었나

“문대성 위원 때는 식당 입구에서 선거를 했다. 그곳은 선수들이 가장 많이 가고 투표까지 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식당도 안 되고 그 앞도 제한 했다. 노란 배지가 있는데 그것도 사진 찍을 때 노출되면 안 됐다.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선거를 되돌아보고 총평하자면

“시합 때는 항상 후회가 남았다. 그런데 어제 선거 종료된 순간에는 너무 기분이 좋았다. 후회 없이 모든 걸 다 걸고 선수들한테 진심을 보여주는 선거였다. 선수를 해봐서 얼마나 민감한지 알고 있다. 그럼에도 지지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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