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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훈(한국가스공사)이 패자부활전에 진출했다. 동메달 획득을 노린다.
이대훈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아침 8시45분 브라질 리우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고프란 아흐메드(이집트)와 태권도 남자 68kg급 패자부활전을 갖는다. 이대훈을 8강전서 꺾은 아흐메드 아부가우시(요르단)가 준결승전서 호엘 곤잘레스 보니야(스페인)를 이기고 결승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대훈이 아흐메드를 이길 경우 9시45분에 자오아드 아차브(벨기에)와 동메달결정전을 갖는다. 즉, 이대훈은 앞으로 두 경기를 연이어 이기면 동메달을 딴다. 그가 동메달을 따낼 경우 2012년 런던올림픽 58kg급 은메달에 이어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획득으로 기록된다.
한편, 18일 남자 58kg급 김태훈(동아대)도 16강서 탈락한 뒤 자신을 누른 상대가 결승에 진출하면서 패자부활전에 나갈 기회를 얻었다. 당시 김태훈은 두 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대훈. 사진 = 리우(브라질)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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