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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극본 한지완 연출 박용순)가 동시간대 최하위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 18일 밤 방송된 '원티드' 마지막 회는 시청률 4.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17일 방송의 4.7%보다는 0.2%P 상승한 성적이다.
지난 6월 22일 첫 방송된 '원티드'의 1회 당시 시청률은 5.9%, 자체최고시청률은 6월 23일 2회가 기록한 7.8%다.
동시간대 1위는 변함없이 MBC 수목드라마 'W'가 차지했다. 'W'는 11.3%로, 전회의 시청률 12.2%보다 0.9%P 하락한 성적을 기록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8.7%를 기록했다. 지난회차의 8.0%보다 0.7%P 상승한 성적이다.
['원티드' 출연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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