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사수올로(이탈리아)와 페네르바체(터키) 등이 유로파리그 본선행 가능성을 높였다.
사수올로는 19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사수올로에서 열린 2016-1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크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에 3-0으로 이겼다. 지난시즌 세리에A 6위를 차지했던 사수올로는 원정 2차전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유로파리그 본선행에 성공하게 됐다.
사수올로는 즈베즈다를 상대로 전반 17분 베라르디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전반 41분에는 폴리타노가 추가골을 터트려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전 동안 측면 공격수가 두골을 터트린 사수올로는 후반 24분 원톱으로 나선 데프렐이 팀의 3번째 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사수올로가 완승을 거뒀다.
페네르바체는 그라샤퍼 취리히(스위스)와의 홈경기서 3-0으로 이겼다. 페네르바체는 스토흐가 멀티골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파나티나이코스(그리스) 등도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마치며 본선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웨스트햄(잉글랜드)은 아스트라(루마니아) 원정 경기서 1-1로 비겼다.
[사수올로.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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