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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겸 가수 오승은(37)의 이혼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오승은 측 관계자는 19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오승은이 2년 전 협의 이혼한 것이 사실이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이혼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다.
지난 2008년 연상의 사업가 박모씨와 결혼한 오승은은 6년만인 지난 2014년 협의 이혼했다. 이들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한편, 지난 2000년 시트콤 '골뱅이'로 데뷔한 뒤 '논스톱4', '명랑소녀 성공기' 등을 통해 배우로 활약해온 오승은은 최근 오즈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 중이다.
[오승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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