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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무비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혹평에도 불구하고 개봉 13일 만에 5억 달러를 돌파했다.
워너브러더스는 18일(현지시간)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음울한 리뷰를 극복하고 5억 9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면서 “8월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워너브러더스의 베로니카 콴 밴덴버그 해외 배급 회장은 “세계 각국에서 믿을 수 없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면서 “아직 개봉을 하지 않은 메이저 시장이 남아 있기 때문에 흥행 수익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북미에서 2억 3,800만 달러, 해외에서 2억 7,1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번주 독일에서 개봉하며, 일본에선 9월 10일 관객을 찾는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영화가 어두운 톤이라는 이유로 개봉이 금지됐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특별 사면을 대가로 결성한 자살 특공대라는 독특한 설정 아래 DC코믹스의 대표 빌런(villain) 캐릭터인 조커(자레드 레토), 할리 퀸(마고 로비), 데드샷(윌 스미스), 캡틴 부메랑(제이 코트니), 킬러 크록 등이 등장한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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