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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이 ‘닥터 스트레인지’의 새로운 스틸을 18일(현지시간) 대량 방출했다.
새 스틸은 빌런 매즈 미켈슨, 모르도 남작 역의 치외텔 에지오프, 에인션트 원 역의 틸다 스윈튼의 모습을 비롯해 다차원의 세계를 보여주는 일그러진 도시 이미지 등이 담겼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외과의사 닥터 스테판 스트레인지가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한 이후에 마술의 숨겨진 세계와 대체 차원들(alternate dimensions)을 발견한다는 이야기를 다룬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처음으로 멀티버스(multiverse)를 소개하는 점도 흥미를 유발한다. 멀티버스는 여러 가지 타임라인과 유니버스의 총합으로, 캐릭터와 스토리라인의 대체 버전이 동시에 존재한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유체이탈, 공간 이동 및 다양한 마법 주문을 구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술 실력도 뛰어나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최근 인터뷰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를 슈퍼 히어로로 만드는 것은 지구력”이라며 “그는 참고 견디는 영웅”이라고 말했다.
오는 10월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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