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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러브홀릭 출신 지선이 ‘끝사랑’ OST로 5년 만에 음원을 발표한다.
하반기 기대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주말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 네 번째 OST 주인공으로 발탁된 지선은 20일 오후 8시에 수록곡 ‘하트 투 하트’(Heart to heart)를 선보인다.
‘하트 투 하트’는 짝사랑에 관한 주인공의 심정을 그린 팝 발라드 곡이다. 곡 전반에 걸쳐 맑은 느낌의 피아노 테마가 이어지며, 세련된 일렉 기타와 지선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몽환적인 느낌을 자아낸다는 평이다. 후렴구의 ‘멈춰 서 버린 내 심장을 어쩌죠?’로 반복되는 선율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드라마 ‘구가의서’ OST 수지의 ‘나를 잊지 말아요’의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 혼수상태)와 헬로굿보이가 공동 작곡, 감성적인 가사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감성소녀가 작사에 참여했다.
2003년 러브홀릭 1집 앨범으로 데뷔한 지선은 2007년 솔로 전향 후 2011년 6월 ‘바람’ 발표 후 오랜만에 팬들에게 신곡을 선사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 ‘어떡하죠’ 등 다양한 OST를 통해 인기를 모은 지선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OST 곡 ‘하트 투 하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연출 최영훈, 극본 최윤정)은 김희애, 지진희, 곽시양, 김슬기, 이수민 등 화제의 배우들이 출연하여 시청자 호응을 이끌고 있다.
[자료제공=도너츠컬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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