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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엠버 허드가 조니 뎁에게 받은 위자료를 전액 기부한다.
엠버 허드는 18일(현지시간) “여성에 대한 폭력을 방지하는데 힘쓰는 자선단체 ACLU와 LA의 아동병원에 절반씩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LA 아동병원은 엠버 허드가 10년간 자원봉사자로 일했던 곳이다.
엠버 허드는 조니 뎁과 합의 이혼으로 700만 달러(76억 5,400만 달러)의 위자료를 받았다. 그는 이혼 소송을 제기할 때부터 위자료는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위자료는 다른 곳에 쓰지 않고 내가 갖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2009년 ‘럼 다이어리’ 세트장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웠다. 결국 결혼 18개월 만에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등을 돌렸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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