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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하차한 티파니 없이 예정대로 촬영을 진행한다.
19일 KBS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당초 금요일에 녹화가 진행됐다"며 "예정대로 오늘 촬영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 녹화에는 하차한 티파니 없이 라미란, 김숙, 홍진경, 민효린, 제시가 참여해 녹화를 진행한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측이 티파니 하차와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는 만큼, 녹화 중 이를 언급할지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한편 티파니는 광복절인 지난 15일 자신의 스냅챗에 욱일기(전범기) 무늬의 이모티콘이 포함된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들끓는 하차 요구에 '언니들의 슬램덩크' 측은 지난 18일 "논란이 된 내용이 국민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공감해 멤버 티파니의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며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당분간 추가 멤버 충원 없이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티파니, 제시, 민효린, 홍진경, 라미란, 김숙(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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